교지편집위원회우리 학교 5개의 언론사 중 유일한 자치언론기구
외대교지는 우리 학교 5개의 언론사 중 유일한 자치언론기구로 연 2회 여름과 겨울에 정기호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학기초가 되면 간단한 면접과 시험을 통해서 수습위원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예비수습위원들은 교지 활동에 관한 기본적인 체계를 배워나가기 위해 일정한 수습 트레이닝을 거치게 됩니다. 트레이닝 기간에는 학내 언론사의 역할과 교지의 역사 및 위상 등에 대해 알게 됩니다.
특정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청탁서 쓰는 방법, 인터뷰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실습을 해보기도 합니다.
정식으로 수습위원이 되면 학기 중에 정기적인 세미나와 회의를 통해 교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본적 소양과 지식을 쌓기 위해 책을 읽고, 외부 강사의 강연회 취재도 하고, 토론을 하면서 터득해갑니다. 학우들 한 명 한 명이 낸 교지대로 만들어지는 교지를 아무렇게나 만들 수 있나요? 그렇기 때문에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편집부 자체 내의 질서와 기존 사회의 보수적 분위기를 깨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자체 내에서 답을 구해나가지요.
대학은 무한한 자유가 널려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대학에 들어와 스스로 찾아서 누리지 않는다면 자유라고 하는 높은 가는 권태가 되어버리고 일상이 되어버린답니다. 그 이상의 의하죠. 자유란 이름의 의미를 달리하고 싶으신 새내기 여러분들이 있다면 여타의 동아리도 좋고 학회도 좋고어느 곳이든지 스스로 찾아가 참여하며 도전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그 도전목표가 교지라면 더욱 좋겠고요.
언론사란 단체에 속해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하고, 대학생활에 있어서의 행복한 추억을 쌓아갈는 선택이 될 테니까요.